문학진 "이재명 비선 ‘경기도팀’ 농간에 흔들리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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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직접 불출마 권고를 받은 문학진 전 민주당 의원이 비선 농간을 주장하며 공천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문 전 의원은 "'경기도'란 이 대표의 비선인 '경기도팀'을 지칭하는 것"이라며 "우리 캠프는 2월 2~3일 유와이텔 여론조사연구소에 의뢰하여 4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 들어갔다. 결과는 1등과 4등이 정확히 뒤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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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문학진 주장 전혀 사실 아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직접 불출마 권고를 받은 문학진 전 민주당 의원이 비선 농간을 주장하며 공천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문 전 의원은 오늘(14일) 페이스북에 "70년 전통의 공당 민주당에서, 정당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인 공천과 관련해 이런 초현실적인 작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근거가 된 후보 적합도 조사가 당 차원에서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 대표의 비선인 이른바 ‘경기도팀’에서 자행된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앞서 문 전 의원은 이 대표로부터 불출마 권고 전화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문 전 의원은 이날 SNS에서 "지난달 27일 오전 9시쯤 이 대표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대뜸 형님이 꼴찌 했대요"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31%, 신동헌 전 광주시장과 박덕동 전 경기도의원이 각각 11%, 문 전 의원이 10%입니다.
문 전 의원은 이후 통화 직후 안규백 전략공천위원장에 연락해 당에서 해당 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안 위원장으로부터 “없다. 그럼 경기도가?”라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의원은 “‘경기도’란 이 대표의 비선인 ‘경기도팀’을 지칭하는 것”이라며 “우리 캠프는 2월 2~3일 유와이텔 여론조사연구소에 의뢰하여 4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 들어갔다. 결과는 1등과 4등이 정확히 뒤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주장한 지지율을 언급하며 “특별당규상 후보 간 적합도 차이가 20%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면 단수 공천할 수 있게 돼 있다. 그 규정에 딱 꿰어 맞춘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친위부대’를 꽂으려다 보니 비선에서 무리수를 둔 것이고, 누가 보아도 납득할 수 없는 수치를 조작한 것”이라며 “조작이 혁신인가? 당이 지금이라도 혼미한 상태에서 깨어나길 바란다”고 직격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이날 "당의 공식 조사 결과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셔서 과민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다"며 "문 전 의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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