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재명 지역구에서 출마 선언한 유동규…"이재명은 4범, 나는 전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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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한때 이 대표의 측근으로 꼽혔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이 대표에게 불리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인천 계양을에는 이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도 출마를 예고해 3파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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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오늘(14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극우 보수정당인 자유통일당에 입당했습니다.
[유동규 /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 분당에서 원주민들의 땅을 헐값에 수용해서 비싸게 팔아먹기 위해 행정권을 남용한 정치인이 있습니다. (계양을이)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치는 국회의원의 방탄용으로 이용되서는 안될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막고자 이자리에 섰습니다. ]
이미 주소도 인천 계양으로 옮겼으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한때 이 대표의 측근으로 꼽혔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이 대표에게 불리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유동규 /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 이재명이 했던 공약들, 자랑했던 것들 제가 만들어 준 것들입니다. 저는 이재명보다 일 잘 할 자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전과도 없습니다. 이재명은 전과 4범입니다. ]
인천 계양을에는 이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도 출마를 예고해 3파전이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 영상편집 : 이승희)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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