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 평가받도록 노력"

윤나라 기자 2024. 2. 14.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한국이 전 세계에서 기업 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 투자에 나서 준 외국인 투자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투자 인센티브 확대를 비롯해 금융·노동·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확대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한국이 전 세계에서 기업 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고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규제를 혁파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 투자에 나서 준 외국인 투자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정부의 외국인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투자 인센티브 확대를 비롯해 금융·노동·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확대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외국인 투자기업은 관련 법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가 일정 비율 이상 출자한 기업으로 지난해 외국인 투자기업 투자액은 약 327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필 반 후프 회장,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회장 등 외국인 투자기업 12개사 대표가 자리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