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해 R&D 역량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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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들이 연구현장에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통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NST는 과학기술분야 AI-R&D 저변 확대를 위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무상으로 교육을 운영하며, 출연연구기관을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 등 9개 기관의 재직자도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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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3년간 1만명 교육 혜택 계획
[파이낸셜뉴스] 연구자들이 연구현장에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통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AI 교육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 3년째다.
14일 NST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출연연 AI 통합교육'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3개 기관을 AI 통합교육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2년 2612명, 2023년 4069명이 교육을 수료해 기존 목표를 초과달성했으며, 올해는 4400명을 이상 수료생을 배출해 총 1만여명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양자, 시스템반도체 분야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을 반영한 'AI 혁신과정'을 신설하는 등 3단계 7개 과정으로 확대했다.
또 챗GPT 소개 및 활용 등 26개 과목을 신규 개설해 총 77개 과목을 운영하고, 출연연 지역조직 인프라를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NST는 과학기술분야 AI-R&D 저변 확대를 위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무상으로 교육을 운영하며, 출연연구기관을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 등 9개 기관의 재직자도 수강할 수 있다.
NST 김복철 이사장은 "출연연 재직자들의 AI 활용 R&D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디지털 혁신인재를 1만명 이상 양성해 출연연구기관 R&D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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