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대한항공과 그리스 특별 전세기 여행 상품 출시

김문수 기자 2024. 2. 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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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대한항공과 함께 그리스 특별 전세기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롯데관광개발은 남유럽 여행의 최적기인 4월부터 5월 사이 단 5회 출발하는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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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남유럽 여행의 최적기라 할 수 있는 4월부터 단 5회 출발하는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 세계 3대 선셋 중 하나인 산토리니 이아 마을 선셋.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대한항공과 함께 그리스 특별 전세기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롯데관광개발은 남유럽 여행의 최적기인 4월부터 5월 사이 단 5회 출발하는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4월 3회(12·19·26일), 5월 2회(3·10일) 등 총 5회 7박9일 일정으로 출발하며 1인 779만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그리스는 국내 정기편이 취항하지 않은 곳으로 지난해부터 대한항공과의 공동 기획으로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도 출발일 별로 선착순 30명 조기예약 시 40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등 롯데관광개발만의 다양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산토리니섬 2박과 크레타섬 2박 등 5성급 특급호텔로 6박을 구성했으며 그리스 내 이동 시 현지 국내선 항공(2회)을 이용하는 등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최소화해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지중해의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특식(3회), 와인으로 유명한 산토리니 와이너리 방문 및 시음(1회), 파르테논 신전을 감상하며 맛보는 고품격 코스요리(1회) 등이 포함된다.

주요 관광지로는 기암절벽 위에 자리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메테오라 수도원, 송중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아라호바,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도시 델피, 아테네 여신을 위한 파르테논 신전 등이 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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