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지난해 매출 906억…"올해 수익성 개선"

김경택 기자 2024. 2. 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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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9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74%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나무기술은 매출 감소에 대해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매출 감소와 2022년 매각한 자회사의 연결매출이 제외된 기저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전략으로 매출이익은 지속 성장해 2년 연속 매출이익률 20%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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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나무기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9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74%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억원, 순손실은 33억원을 기록했다.

나무기술은 매출 감소에 대해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매출 감소와 2022년 매각한 자회사의 연결매출이 제외된 기저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전략으로 매출이익은 지속 성장해 2년 연속 매출이익률 20% 수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전문 기술인재 충원과 제품 개발 투자 증가로 판관비가 증가해 적자 전환했다. 또 지난해 인수한 에스케이팩 관련 상각비용과 주식보상비용이 회계상 전체 10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어 이 부분도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1만여개의 정부와 공공 IT 시스템의 70%를 오는 2030년까지 단계별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는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계획'이 본격 실행되는 올해가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나무기술의 칵테일 클라우드는 국내외 각종 인증과 디지털서비스몰 조달에 등록된 첫 PaaS(서비스형 플랫폼)로, 금융기관 공공기관 대기업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어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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