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캄보디아에 ICT 실습실 48개 구축… 오늘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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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캄보디아 4개 주에 48개의 정보통신기술(ICT) 실습실이 마련됐다.
코이카는 14일(현지시각) 캄보디아 캄퐁참주 지역교사양성센터에서 ICT 실습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서는 코이카가 양성한 현지 교수진들이 직접 개발한 캄보디아 최초 예비교사용 ICT 교과서도 전시됐다.
캄보디아 4개 주(캄퐁참, 칸달, 타케오, 프레이뱅)에 위치한 4개 지역교사양성센터와 20개 ICT 선도학교에 48개 실습실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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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는 14일(현지시각) 캄보디아 캄퐁참주 지역교사양성센터에서 ICT 실습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서는 코이카가 양성한 현지 교수진들이 직접 개발한 캄보디아 최초 예비교사용 ICT 교과서도 전시됐다.
코이카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700만불 규모로 '캄보디아 중학교 ICT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캄보디아 4개 주(캄퐁참, 칸달, 타케오, 프레이뱅)에 위치한 4개 지역교사양성센터와 20개 ICT 선도학교에 48개 실습실을 구축했다.
ICT 실습실에는 컴퓨터와 태블릿 등 교육 기자재가 구비됐다. 중학생 2만9천여명과 예비교사 3백여명이 이곳에서 ICT 교육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 최초의 예비교사 대상 ICT 교과서 9종 개발도 사업의 큰 성과다. 2년간 한국에서 석사연수를 지원받은 캄보디아 교사교육자들이 교과서 개발에 참여했다. 9종의 교과서는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의 공식 홈페이지에 모범 교과서로 소개됐다.
이날 낫 분로언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차관은 "한국의 발전 비결이 교육과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교육과 ICT 기술 양면에서 독보적인 한국이 캄보디아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협력해주니 든든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최문정 코이카 캄보디아사무소장은 "ICT 기술은 전통적인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중학교 ICT 교육의 질을 높이고 캄보디아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이 기자 wja0601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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