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황야', 3주차에도 비영어권 세계 1위…글로벌 전략 통했다

김보영 2024. 2. 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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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가 공개 3주차에도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안소니 루쏘와 조 루쏘 감독(이른바 루쏘 형제)은 "'황야'에서 마동석이 다시 한번 액션 장르의 타이탄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마동석의 오랜 팬으로서, 그는 계속해서 한국 액션 영화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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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가 공개 3주차에도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동석 고유의 캐릭터와 신선한 액션이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황야’의 흥행은 액션 장인 마동석과 허명행 감독의 오랜 합과 치밀한 기획을 통해 세계 무대를 타겟팅한 전략이 명중한 결과다.

‘황야’는 공개 이후 꾸준히 넷플릭스 집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주 차에는 영어권과 비영어권 통합 1위까지 차지하며 한국 액션 영화의 한계를 넘어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할리우드에서도 ‘황야’는 극찬받았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안소니 루쏘와 조 루쏘 감독(이른바 루쏘 형제)은 “‘황야’에서 마동석이 다시 한번 액션 장르의 타이탄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마동석의 오랜 팬으로서, 그는 계속해서 한국 액션 영화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마동석과 허명행 감독은 게임 같은 ‘황야’에서 19금의 강력한 액션을 보여줬고 스토리와 서사와 강력한 액션이 함께 가는 ‘범죄도시4’에서는 다른 결의 액션 영화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4일 넷플릭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황야’는 넷플릭스 영화 비영어권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공개 이후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남다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황야’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11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인 ‘재’는 800만 시청 시간을 나타냈다. ‘황야’는 남미는 물론 아프리카와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고르게 사랑을 받고 있다.

‘황야’는 지난달 26일부터 한국을 비롯해 190여 개국에 공개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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