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S밸리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 경쟁률 5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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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S밸리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공모를 거쳐 50개 기업이 새로 입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와 서울대는 관악S밸리 입주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는 교통이 뛰어나고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 확보가 용이하며 임차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의 유입을 촉진해 관악구를 혁신경제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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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S밸리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공모를 거쳐 50개 기업이 새로 입주했다고 14일 밝혔다.
50팀 모집에 총 244팀이 신청해 5대1에 달하는 경쟁률을 보였다.
구와 서울대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지적 자원을 활용해 예비 또는 초기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한 것이다.
최종 선정된 50팀 중에는 인공지능(AI) 항해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로봇· 기계장치 자동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암 치료기술 개발 기업 등 우수 기술 기업이 포함됐다.
기존 소재지가 관악구인 기업은 16팀으로 32%지만, 다른 지역에서 들어온 기업이 34팀으로 68%를 차지했다.
구는 "서울 다른 자치구로부터의 유입이 19팀이고 판교,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다른 시도에서도 유입됐다"며 "서울대와 연구개발 연계라는 강점이 있는 관악S밸리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구와 서울대는 관악S밸리 입주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기 기업에는 서울대 연구소와 산학협력 중점교수를 매칭해 기술 문제 해결을 돕고, 성장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기회와 상장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연속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최대 4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2018년부터 벤처·창업기업을 유치해 성장을 돕는 '관악S밸리' 사업을 해왔다. 지난해 '서울시 서남권 균형발전 신속 추진사업'에 선정되고, 지난달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입주기업 2곳이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는 교통이 뛰어나고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 확보가 용이하며 임차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의 유입을 촉진해 관악구를 혁신경제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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