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다인, 주당 4주 무상증자 실시…“로슈와 후속계약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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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다인은 주식 1주당 4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589만5352주로 2358만1408주가 새로 배정된다.
바이오다인 관계자는 "2월 7일 로슈와 비부인과 진단키트 부품 생산·판매가 포함된 공급계약을 완료했다"며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과감하게 무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다인은 지난달 로슈와 자궁경부암 진단키트 판매 계약사항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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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와 비부인과 후속계약도 완료…최소 500억원 추가 이익 기대
바이오다인은 주식 1주당 4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589만5352주로 2358만1408주가 새로 배정된다. 총 발행 주식수는 자기주식 제외 보통주 2947만6760주가 된다.
주식발행 초과금은 약 117억9000만원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2월 29일로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 22일이다.
바이오다인 관계자는 “2월 7일 로슈와 비부인과 진단키트 부품 생산·판매가 포함된 공급계약을 완료했다”며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과감하게 무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다인은 지난달 로슈와 자궁경부암 진단키트 판매 계약사항을 공개했다. 제품 출시는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며 바이오다인이 자궁경부암 진단키트로 로슈로부터 수령할 로열티는 연간 1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비부인과 진단키트에 대한 후속계약이 체결되면서 바이오다인은 연간 500~600억원의 추가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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