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차관 "젊은 의사들 투쟁 부추기지 말라"

임광빈 2024. 2. 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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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의료계를 향해 젊은 의사에게 투쟁을 부추기는 행위를 멈춰달라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과거 의사협회 회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한 일부 의사들이 투쟁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잘못된 사실이나 왜곡된 내용을 퍼뜨리는 행위도 즉각 멈춰 달라"면서 "도가 넘는 발언 등으로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는 대다수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민수 차관은 "정부는 젊은 의사의 근무 여건을 반드시 개선하겠다"며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복지부 #의사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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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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