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계 전기차판매 31% 증가 '564만대'…현대차·기아 4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포함)가 전년 대비 31.7% 증가한 564만8000대로 집계됐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완성차 그룹별 전기차 등록 대수는 테슬라가 주력 차종 모델3와 모델Y의 꾸준한 판매에 힘입어 전년 대비 37.8% 늘어난 120만5000대로 1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포함)가 전년 대비 31.7% 증가한 564만8000대로 집계됐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완성차 그룹별 전기차 등록 대수는 테슬라가 주력 차종 모델3와 모델Y의 꾸준한 판매에 힘입어 전년 대비 37.8% 늘어난 120만5000대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폭스바겐그룹으로 24.4% 증가한 77만대를 판매했다. 3위는 56만2000대로 17.8% 늘어난 스텔란티스그룹이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아를 포함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 기아 EV6와 니로를 내세워 55만9000대를 판매하며 4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10.4%였다. 또, 현대차그룹은 아시아 시장에서 선두를 지켰다.
지역별 등록 대수는 유럽이 312만1000대로 가장 많았고, 북미 166만2000대, 아시아 67만3000대 등의 순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71만대로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를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하반기 개시
- 삼성전자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 판도 바꾼다
- 주파수 공급에 통신장비사 볕든다…올해 설비투자 3.7% 확대 전망
- “신기술 실증·적용 규제 해소” 부산 글로벌 혁신 특구 현장 간담회
- “요격 불가능...러, 마하8 미사일 '지르콘' 우크라전에 첫 투입”
- 日서 인간 장기 이식용 돼지 첫 탄생… “내년 인체 이식 목표”
- 충남, 차세대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국책사업 속도전…본예타 통과 목표 5월 정조준
- 우리FIS, 노을 공원서 '2024 희망다짐 도토리 심기'
- 정책 공약 내놓은 여야… 與 “자립준비청년 지원” 野 “소상공인”
- 정은보號 거래소 15일 출항…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ATS·STO까지 과제 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