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전관계 선언한 북한, 지하드식 대남 테러 가능성"
지성림 2024. 2. 14. 13:03
북한이 남북관계를 교전국 관계로 선포한 상황에서 우리 사회 내부의 동조 세력을 동원한 '북한판 지하드' 테러를 감행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통일연구원 통일정책포럼에서 조한범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주체와 원점이 불확실한 '회색지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오경섭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은 북한이 한국 내 간첩망과 지하당을 통해 자신들의 무력통일을 지지하는 임무를 부여할 것이라며 친북 세력들은 북한 전략에 호응해 총선 국면에서 윤석열 정권 타도와 탄핵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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