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ㅇ난감' 이창희 감독 "정치적 의도? 황당하고 억울해. 정치에 관심도 없다"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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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살인자 o 난감'을 연출한 이창희 감독을 만났다.
이창희 감독은 "죄수 번호의 경우 제가 그 번호를 지정한 게 아니다. 의상팀과 확인도 했다. 아무 번호나 갖다 붙였는데 그 숫자와 관련된 것들이 의외로 많더라. 캐릭터의 이름도 원작부터 있었던 이름이고 작품 속에 등장한 많은 이름들은 대부분 스태프들의 이름을 따온 것들이다. 초밥의 경우 정치인의 클리셰인데 우리 작품에서는 음식이 많이 나온다. 캐릭터를 먹는 장면으로 많이 설명했다. 이 탕은 삼각김밥을 먹고 장난감은 컵라면을 먹는다. 너무 간단한 장치인데 이걸 너무 확대해석 했더라. 특정 정치인을 닮았다는 배우의 외모에 대해서는, 저희 작품에 150여 명의 배우가 나온다. 연기력만 가지고 배우를 캐스팅하기에도 바쁜데 어떻게 닮은 꼴까지 찾겠나. 촬영하면서도 단 한 번도 특정인을 닮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경동맥의 경우 이미 우리는 지난해 8월에 촬영을 다 끝낸 거라 전혀 현실을 반영할 의도가 아니었다."라며 구구절절 논란이 되고 있는 장면들에 대해 해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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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살인자 o 난감'을 연출한 이창희 감독을 만났다. 지난 2월 9일 공개된 '살인자 o 난감'은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비영어권 TV 2위& 19개국 TOP 10위로 글로벌한 반응을 끌어모으며 화제가 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정치적인 이슈로 더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이창희 감독은 인터뷰 시작과 동시에 정치적인 이슈로 부각되는 것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정치적 견해를 반영할 거라면 그렇게 치졸하게 안 했을 것. 감독의 견해를 몰래 작품에 녹이는 건 저열한 부당행위라 생각한다"라고 입을 연 이창희 감독은 "주말에도 많은 분들이 시청해 주셨는데 우연의 일치도 있지만 억지로 끼워 맞춘 게 아닌가 생각된다. 의외의 반응이어서 처음에는 그냥 넘어가겠지라며 웃었는데 일이 커지니까 황당하고 억울하다. 한편으로는 많은 관심의 표시라 생각되어 고맙기도 하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창희 감독은 "죄수 번호의 경우 제가 그 번호를 지정한 게 아니다. 의상팀과 확인도 했다. 아무 번호나 갖다 붙였는데 그 숫자와 관련된 것들이 의외로 많더라. 캐릭터의 이름도 원작부터 있었던 이름이고 작품 속에 등장한 많은 이름들은 대부분 스태프들의 이름을 따온 것들이다. 초밥의 경우 정치인의 클리셰인데 우리 작품에서는 음식이 많이 나온다. 캐릭터를 먹는 장면으로 많이 설명했다. 이 탕은 삼각김밥을 먹고 장난감은 컵라면을 먹는다. 너무 간단한 장치인데 이걸 너무 확대해석 했더라. 특정 정치인을 닮았다는 배우의 외모에 대해서는, 저희 작품에 150여 명의 배우가 나온다. 연기력만 가지고 배우를 캐스팅하기에도 바쁜데 어떻게 닮은 꼴까지 찾겠나. 촬영하면서도 단 한 번도 특정인을 닮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경동맥의 경우 이미 우리는 지난해 8월에 촬영을 다 끝낸 거라 전혀 현실을 반영할 의도가 아니었다."라며 구구절절 논란이 되고 있는 장면들에 대해 해명을 했다.
그러며 "이 드라마는 전혀 정치적인 드라마가 아니다. 저는 정치적인 상황에 대해 전혀 신경을 안 쓰고 있고 심지어 정치에 관심도 없다"라며 자신의 정치성향을 밝혔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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