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헌재 사무처장 취임…"AI 시대 대비하고 재판 인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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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신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오늘(14일) 취임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다시 함께 일하겠다"며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고 재판업무에 필수적인 인력 확보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김 처장은 판사 출신으로 2012년 8월 헌재에 합류한 뒤 선임부장연구관·수석부장연구관 등을 거쳤고, 2019년 11월부터 사무차장으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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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신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오늘(14일) 취임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다시 함께 일하겠다"며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고 재판업무에 필수적인 인력 확보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헌법적 쟁점이 나타나 사건은 더 어렵고 복잡해지고 있으며 헌재는 신속한 해결을 기대하는 국민의 요구를 충실히 충족시킬 책무가 있다"며 "사무처는 행정사무를 처리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무처장은 헌재의 인사와 예산 등 행정사무를 총괄하는 장관급 공무원입니다.
김 처장은 판사 출신으로 2012년 8월 헌재에 합류한 뒤 선임부장연구관·수석부장연구관 등을 거쳤고, 2019년 11월부터 사무차장으로 일했습니다.
헌법연구관 출신이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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