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스토커즈, 글로벌 유저 호응에 힘입어 테스트 연장

10만 명 이상 유저 참여해 평균 플레이 타임 95분 기록

액션스퀘어가 던전 크롤러 신작 '던전스토커즈'의 테스트를 19일까지 연장한다. 지난 5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일주일 간 진행한 테스트 과정에서 유저들의 연장 요청에 힘입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던전스토커즈는 테스트에서 핑 시스템, 위치 기반 음성채팅 기능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게임 전반적으로 협동 플레이를 권장하기 때문에 유저 간 소통에 편의성을 더한 기능들로 유저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던전스토커즈는 스팀에서 자체 집계한 출시 예정 게임 기대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HG 한대훈 총괄 PD는 "스팀 넥스트 페스티벌에는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참여해 평균 플레이 타임도 95분을 기록했다. 전체 90% 이상의 유저들이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유저였고 매일 저녁 7시에 진행한 개발자 방송에도 1000명 이상의 유저가 시청했다"고 말했다. 

던전스토커즈는 지난해 액션스퀘어에 합류한 한대훈 PD의 스튜디오HG에서 개발하고 있는 던전 탐험 액션 RPG다. 던전 크롤러 장르에 배틀로얄 장르를 결합한 신작으로, PvEvP 모드를 지원한다.

지난 7일 하이브IM은 던전스토커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과 함께 지분 투자도 단행했다. 액션스퀘어는 하이브IM과의 함께 노하우를 살려, 던전스토커즈 서비스 퀄리티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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