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샤리프 총리 지명… 총선 1위 PTI진영 거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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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파키스탄 총선에서 75석을 얻어 2당이 된 파키스탄무슬림연맹-나와즈(PML-N)를 이끄는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가 차기 총리로 지명됐다.
샤리프 전 총리가 정부를 출범시키면 4번째로 총리를 맡게 된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PML-N과 총선에서 54석을 획득해 3당이 된 파키스탄인민당(PPP)은 샤리프 전 총리가 차기 총리를 맡아 정부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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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파키스탄 총선에서 75석을 얻어 2당이 된 파키스탄무슬림연맹-나와즈(PML-N)를 이끄는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가 차기 총리로 지명됐다. 샤리프 전 총리가 정부를 출범시키면 4번째로 총리를 맡게 된다. 하지만 군부 탄압 속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101석으로 가장 많은 의석을 얻은 파키스탄정의운동(PTI) 출신들의 반발이 거세 정치적 혼란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PML-N과 총선에서 54석을 획득해 3당이 된 파키스탄인민당(PPP)은 샤리프 전 총리가 차기 총리를 맡아 정부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PPP 총재인 빌라왈 부토 자르다리 전 외교장관은 정부 구성에 합의한 대신 내각에는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부토 전 외교장관은 동생인 셰바즈 자르다리를 정부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하지만 무소속으로 대거 당선된 PTI 인사들이 “총선에서 의석을 가장 많이 얻었는데도 정부 구성 논의에서 배제됐다”며 항의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2년 야당에 의해 축출된 뒤 수감 중인 임란 칸 총리가 이끄는 PTI 인사들은 이번 총선에서 당 상징 마크(크리켓 배트) 사용이 금지되는 등 군부의 탄압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101석을 차지했다. 그러나 무소속이라는 이유로 정부 구성 권한을 부여받지 못했다. 이에 샤리프 내각의 운명은 PTI 지지자들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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