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50만명 돌파' 의령곤충생태학습관, 생태온실 추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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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하 학습관)의 누적 관람객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의령군은 최근 50만번째로 학습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장수풍뎅이 유충 키우기 키트와 의령 특산물인 망개떡을 기념선물로 증정했다.
군은 누적 관람객 50만명 돌파를 계기로 학습관 내 생태온실 1개 동을 추가로 건설한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이 생태온실을 준공하고, 온대·열대 등 기후대별로 전시 곤충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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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하 학습관)의 누적 관람객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의령군은 최근 50만번째로 학습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장수풍뎅이 유충 키우기 키트와 의령 특산물인 망개떡을 기념선물로 증정했다.
이 학습관은 곤충을 테마로 한 교육·관광시설로 2016년 개관했다.
군은 누적 관람객 50만명 돌파를 계기로 학습관 내 생태온실 1개 동을 추가로 건설한다.
새로 짓는 생태온실은 현재 있는 생태온실 면적 464㎡보다 약 2배 큰 864㎡ 규모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이 생태온실을 준공하고, 온대·열대 등 기후대별로 전시 곤충을 늘린다.
또 인근 아열대식물원과 농경문화테마파크, 미래교육원과 등 시설과 연계해 교육 체험행사를 함께 운영하고, 통합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박장우 학습관장은 "장기적으로 학습관 안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 이뤄지는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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