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어둠땅' 스토리 총괄 블리자드 떠났다

최은상 기자 2024. 2. 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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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이후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수석 내러티브 디렉터로서 스토리를 이끌어온 스티브 대뉴저가 지난해 가을 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PC 게이머는 스티브 대뉴저의 블리자드 퇴사 소식을 보도했다.

스티브 대뉴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일곱 번째 확장팩 '군단' 이후부터 다양한 스토리라인에 참여했다.

어둠땅은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텔링으로 혹평받으며 유저 평점 2.6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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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매력적인 서사 실바나스의 마지막을 망친 장본인

지난 2015년 이후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수석 내러티브 디렉터로서 스토리를 이끌어온 스티브 대뉴저가 지난해 가을 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PC 게이머는 스티브 대뉴저의 블리자드 퇴사 소식을 보도했다. 퇴사 시점은 지난해 가을로 퇴사 소식은 발표되지 않고 조용히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대뉴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일곱 번째 확장팩 '군단' 이후부터 다양한 스토리라인에 참여했다. 그의 대표적인 스토리라인은 '어둠땅' 스토리와 메인 빌런이자 어둠땅의 스토리를 이끈 실바나스의 서사다.

워크래프트 팬들에게 스티브 대뉴저에 대한 여론은 좋지 못하다. 워크래프트 초반부터 매력적인 서사로 인기를 끌었던 실바나스의 마지막을 망친 주범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어둠땅은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텔링으로 혹평받으며 유저 평점 2.6점을 기록한 바 있다.

스티브 대뉴저는 어둠땅 당시 국내를 비롯한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디어 노출이 잦은 편이었는데, 모순되는 답변에 많은 유저들이 혼란을 겪기도 했다. 이 같은 행보로 여러 와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최악의 결말로 인해 어둠땅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 '지배의 성소' 엔딩 시네마틱은 싫어요 1만7000개를 받았다.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대사로 최악의 시네마틱이라 평가받는 격전의 아제로스 엔딩 시네마틱도 싫어요는 3800개였다.

PC 게이머의 보도에 따르면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싶다"라고 했다며 스티브 대뉴저의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그가 "창의력을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하고 싶은 열망을 느껴 퇴사했다"라고 덧붙였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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