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나온다 “논의 진행”[공식]

황혜진 2024. 2. 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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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이 제작될 전망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2월 14일 뉴스엔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웹툰 원작이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어 한국판 방송 전부터 원작의 일본 드라마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첫 방송이 시작된 1월 첫째주 프라임비디오 월드와이드 TV쇼 부문 주간 순위 6위로 시작해 2주차부터 4주차까지 3주 연속 글로벌 주간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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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공식 포스터

[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이 제작될 전망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2월 14일 뉴스엔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웹툰 원작이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어 한국판 방송 전부터 원작의 일본 드라마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기획 방향을 일본 측과 이야기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박민영, 이이경, 나인우, 송하윤 주연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웹툰을 원작으로 실사화된 작품이다. 1월 1일 첫 방송된 이래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이어오다 2월 5일 방영한 11회로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8%)을 경신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화제성 조사 플랫폼 펀덱스에서는 방송 이후 연속 3주간 TV-OTT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출연자 부문에서는 배우 박민영이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세 드라마 위상을 증명했다.

해외 인기도 뜨겁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첫 방송이 시작된 1월 첫째주 프라임비디오 월드와이드 TV쇼 부문 주간 순위 6위로 시작해 2주차부터 4주차까지 3주 연속 글로벌 주간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이 드라마는 1월 30일까지 누적 전 세계 112개 국가에서 TOP 10에 진입한 상태로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등 33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K드라마 최초로 미국(최고 2위), 영국(최고 4위), 캐나다(최고 2위), 독일(최고 4위), 스페인(최고 6위), 스위스(최고 2위), 스웨덴(최고 4위), 네덜란드(최고 6위), 이탈리아(최고 4위) 등의 미주·유럽 국가에서 프라임비디오 TV쇼 TOP10에 진입한 드라마가 됐다. 기존 K드라마 강세 지역이었던 일본과 동남아시아 외 서구권 시청자들도 열풍에 폭넓게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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