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릉·군산 역대 가장 따뜻한 2월 아침…서울 8.8도, 역대 4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과 강릉, 서산 등 14일 아침 기온이 2월 관측사상 가장 따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침 기온은 역대 2월 중 4번째로 높았다.
서산(10.3도)과 군산(11.9도), 울진(12.3도) 등의 아침 기온 기록도 2월 최저기온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8.8도로, 1907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4번째로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인천과 강릉, 서산 등 14일 아침 기온이 2월 관측사상 가장 따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침 기온은 역대 2월 중 4번째로 높았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 아침기온은 전날(13일) 밤부터 11.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며 인천의 기상관측이 시작됐던 1904년 이래 가장 높았다. 종전 아침 최저기온 최고값인 8.5도(2010년)보다 2.5도나 높았다.
강릉의 아침 기온은 13.6도를 기록해 1992년에 작성된 2월 아침 최저기온(11.4도) 기록을 앞질렀다.
서산(10.3도)과 군산(11.9도), 울진(12.3도) 등의 아침 기온 기록도 2월 최저기온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8.8도로, 1907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4번째로 높았다.
이밖에 주요도시 최저기온은 제주 14.8도, 전주 12.5도, 부산 12.1도, 포항 9.9도, 울산 9.5도, 대전 9.0도, 청주 8.8도, 세종 8.5도, 천안 6.7도 등이다.
따뜻한 날씨는 남서쪽에서 불어든 따뜻한 바람 때문이다. 구름과 미세먼지도 며칠간 적어서 지표면이 겨울치고 빠르게 가열된 영향도 있다.
다만 목요일인 15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북극 냉기를 품은 찬 공기가 남하할 전망이라 '반짝 봄날씨'는 15일 낮부터 꺾이겠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병 걸린 줄 몰랐다" 유명 여배우 '매독' 양성…日 성인물 업계 '발칵'
- 시신 삶은 뒤 '발골'…약초꾼이 발견한 괴이한 백골
- 30년전 수능 전체수석, 의대 아닌 공대갔다…삼전 핵심 인재, 미래 굴린다
- "데미 무어 닮았다"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 애 셋 데리고 '먹튀' 반복…닭꼬치 무전취식 부부 뻔뻔한 재방문 [영상]
- '방시혁과 LA 등장' 과즙세연 "약속하고 만났다" 하이브 '우연' 반응 부인
- '한복 연구가' 박술녀 "주택에만 10억 들여…돌 하나에 200만원"
- 류승수 "과거 가족 보증 잘못 섰다가 아파트 3채 규모 날려"
- 우도환, 지예은에 직진 "내가 고백했는데 답 없어"
- "이게 한복이라고?"…호주 전쟁기념관, 태극기 앞 중국풍 옷 전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