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레이션,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의류 부문 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036620)은 14일 공시를 통해 2023년도 잠정 실적을 밝혔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호조로 설립 이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며, ESG 경영에 기반한 주주친화 정책을 실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036620)은 14일 공시를 통해 2023년도 잠정 실적을 밝혔다.
실적 호조의 배경으론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롭게 쓰고 있는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성장을 꼽았다. ‘스노우피크 어패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의류 부문 매출액은 1605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8억원으로 같은 기간 122% 늘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부문 모두 성장했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은 전년 대비 30개 이상 늘어난 161개에 달한다. 또 온라인 매출 비중의 탄탄한 상승과 패션용품 등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률 18.5%를 달성했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기존 헤리티지 라인업은 물론 추가된 차별화된 스타일, 감성적인 색감 등으로 고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며 “그 결과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매장당 매출액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2024년 경영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의 강화 △글로벌 시장의 확대 △ESG 경영의 시작을 키워드로 꼽았다.
감성코퍼레이션은 TV 광고와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미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디자인 및 원단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기존 남성 라인업에 여성, 키즈 라인업 스타일 다변화로 매스 볼륨 브랜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추가로 입점하지 않은 신규 상권에 다수의 매장을 새로 개장하고, 기존 입점한 백화점, 아울렛 매장은 규모 확대 및 리뉴얼을 진행해 고객 접근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도 가속할 전망이다. 회사는 앞서 2023년 대만과 중국 시장에 첫 수출을 진행해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는 그 외 아시아 시장 진출도 계속해서 모색할 방침이다.
감성코퍼레이션은 마지막으로 ESG 경영에 기반한 주주친화정책을 실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탄탄한 경영 성과로 축적된 재원을 활용해 자사주 매입, 배당금 지급 등 다방면의 주주 가치 제고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호조로 설립 이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며, ESG 경영에 기반한 주주친화 정책을 실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인분도 2만원…배달앱 삭제했어요” 그 많던 이용자들 떠났다
- 손흥민, 이강인과 다투다 손가락 탈구...협회 “사실 맞다”
- "동네에 상간남 있으니 아내 관리 잘하세요" 현수막, 처벌 받을까?
- “남성 둘과 한 집서 동거” 쓰레기장의 나체 女 시신…쏟아진 증언[그해 오늘]
- 시신에서 '금니' 빼돌렸나…화장장 창고서 무더기 발견
- '제2의 엔비디아' ARM, 20% 가까이 폭락…상장 후 '최악의 날'
- "노예 취급" 박수홍 엄벌 탄원 통하나…친형 부부 오늘 1심 선고
- '2兆 대어' 에이피알, 1주라도 더 받으려면?[오늘 청약]
- "재작년 이혼, 좋은 분과 교제 중"…깜짝 고백한 김창규 제천시장
- '현역가왕' 전유진, 1대 가왕 등극…시청률 17.3% 피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