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쿠플→티빙→넷플…“볼게 너무 많아” OTT 유목민 점점 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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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앱 사용자들은 평균 2개 이상의 앱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측은 "이제는 OTT 앱 사용자 1인당 2개 이상의 OTT 앱을 이용 중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기준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OTT 앱의 순사용자는 2006만명으로 1년 전(1876만명) 보다 6.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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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평균 2.3개 앱 사용
넷플릭스 점유율 39%로 1위
OTT 앱 사용자들은 평균 2개 이상의 앱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수년 전만 하더라도 평균 1개꼴에 불과했던 수치는 최근 5년간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킬러 콘텐츠’에 따라 OTT 앱을 이곳저곳 옮겨 다니는 ‘OTT 유목민’이 더욱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기준 OTT 앱 사용자의 1인당 평균 OTT 사용 개수는 2.3개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19년 1월 1.3개에서 2022년 1.9개로 늘더니 이듬해 2.0개에서 올해는 2.3개로 증가하는 추세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측은 “이제는 OTT 앱 사용자 1인당 2개 이상의 OTT 앱을 이용 중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앱별로는 넷플릭스가 사용자 점유율과 사용 시간 점유율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사용자 수 1237만명인 넷플릭스는 OTT 앱 사용자 점유율 39%를 기록했다.
이어 쿠팡플레이(25.4%, 805만명), 티빙(17.4%, 551만명), 웨이브(9.5%, 301만명), 디즈니플러스(8.7%, 277만명) 순이었다.
넷플릭스의 사용 시간은 8809만시간으로 점유율은 54.3%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티빙(20.0%, 3248만시간), 쿠팡플레이(12.5%, 2021만시간), 웨이브(9.8%, 1592만시간), 디즈니플러스(3.3%, 541만시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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