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발사… 합참 "추가 징후 면밀히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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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 이른바 '광명성절'을 이틀 앞두고 순항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14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이날 오전 9시경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하였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후 1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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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 이른바 '광명성절'을 이틀 앞두고 순항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14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이날 오전 9시경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하였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후 12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발사 이튿날인 3일 미사일총국 대변인 명의로 "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시험과 신형 반항공(지대공)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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