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성균관대 통해 한국 과학자에 양자컴퓨터 지원”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2024. 2. 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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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는 성균관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국내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양자 기술이 눈부신 속도로 혁신과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차세대 양자 전문가와 과학자를 육성하는 데 있어 최첨단 하드웨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면서 "성균관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의 양자컴퓨터 사용자들이 아이온큐의 현재와 미래 양자 시스템을 활용해 오늘날 가장 복잡한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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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트랩 시스템 국내 배포
양자 전문가 양성 목표
글로벌 양자 리더십 도모
아이온큐
아이온큐는 성균관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국내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아이온큐와 성균관대가 2021년에 체결한 3년간의 파트너십을 갱신하면서 이뤄졌다.

아이온큐는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아이온큐가 제공하는 실무 교육과 멘토링을 새로운 양자 애플리케이션 설계와 실행에 활용해 왔다”면서 “이번 협력은 한국을 전 세계 양자컴퓨팅 허브로 육성한다는 양측의 공동 목표와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양자 기술이 눈부신 속도로 혁신과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차세대 양자 전문가와 과학자를 육성하는 데 있어 최첨단 하드웨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면서 “성균관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의 양자컴퓨터 사용자들이 아이온큐의 현재와 미래 양자 시스템을 활용해 오늘날 가장 복잡한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연구자와 과학자들은 2021년부터 아이온큐 시스템을 활용해 양자 머신러닝, 화학공학 등 여러 분야에서 양자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차세대 양자 시스템 개발에 필수적인 나노기술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연욱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교수는 “성균관대학교는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사용해 매우 만족할 만한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면서도 “한국을 양자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만드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이며, 아이온큐의 이온트랩 시스템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이온큐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맺은 양해각서(MOU)의 연장선에 있으며, 아이온큐와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차량의 물체 감지 기술과 전기차 배터리 효율성 향상을 위해 양자 기술을 활용하는 등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 또 아이온큐는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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