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V를 이웃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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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4일 서울 성동구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PBV(목적기반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강주엽 기아 신사업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아의 중형 PBV PV5를 지역 내 커뮤니티 모임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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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4일 서울 성동구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PBV(목적기반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었다.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등 두 가지 분야에서 600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기아는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현 가능성, 시장성, 구체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을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강주엽 기아 신사업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라이프스타일 부문 대상은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이웃 공유형 모빌리티’를 제안한 ‘도림’ 팀이 수상했다. 기아의 중형 PBV PV5를 지역 내 커뮤니티 모임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넓은 내부 공간을 바탕으로 좌석을 좌식과 입식으로 바꾸는 구상이다. 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공간의 개념으로 이용한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비즈니스 부문 대상은 ‘휠체어 이용 가능 PBV를 기반으로 한 다용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안한 ‘포 올(For All)’ 팀이 수상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탑승하는 모빌리티를 제안했다. 필요에 따라 공항 택시, 펫 택시, 화물 적재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구체성과 시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내년에 첫 PBV인 PV5를 출시한다. 이후 소형(PV1), 중형(PV5), 대형(PV7)으로 이어지는 PBV 라인업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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