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정형규 2024. 2. 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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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핵협의그룹, 국방부가 주관한다…프레임워크 문서 서명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될 제3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가 양국 국방부 주도로 운영된다. NCG 공동대표인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 국방부 우주정책 수석부차관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했다고 14일 국방부가 밝혔다. NCG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4월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워싱턴 선언' 핵심 결과물이자 대북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4020251504

한미 국방부, 핵협의그룹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 (서울=연합뉴스) 한미 핵협의그룹(NCG, Nuclear Consultative Group, NCG) 공동대표인 조창래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왼쪽)과 비핀 나랑 미합중국 국방부 우주정책수석부차관보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펜타곤에서 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2.14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윤재옥 "의사는 국민 이길 수 없다…집단행동 고집시 고립무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4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의료계를 향해 "국민, 의사, 정부가 모두 윈윈하는 결정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즉각 파업을 선언하지 않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공의들은 대한민국 의료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다"며 "의대 정원 확대를 비롯한 의료 개혁과 관련해 10년 후와 그 너머의 미래를 봐야지, 기득권에 매달려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4037500001

■ 이재명 "새 술은 새 부대에…뼈깎는 심정으로 과거 극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단결과 통합을 통해서 민주당 역량을 하나로 묶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우리 안의 과거를 극복해 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 새 가지가 또 다른 새 가지를 위해서 양보해야 한다"며 "장강의 물은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4028051001

■ 벌써 4월?…역대 가장 따뜻한 2월 아침

14일 남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 들면서 '역대 가장 따뜻한 2월의 아침'을 맞았다. 이날 오전 8시까지 인천의 일최저기온은 11.0도로 2월 일최저기온으로는 인천에서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4년 이래 가장 높았다. 종전 기록은 8.5도(2010년 2월 25일)였다. 강원 속초(이날 일최저기온 13.2도)·강릉(13.6도)·동해(10.4도), 충남 서산(10.3도)·홍성(12.7도)·보령(14.4도), 전북 군산(11.9도)·고창(12.1도)·부안(11.9도), 전남 영광(10.8도), 경북 울진(10.4도) 등에서도 2월 최저기온 최고치가 경신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4026100530

■ "손흥민, 요르단전 전날 이강인 등과 다투다 손가락 탈구"

손흥민(토트넘)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축구대표팀 후배들과 언쟁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됐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도 당시 선수들 사이에서 다툼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4038000007

■ 작년 아파트 매매 13만건 증가…증가폭 역대 3번째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가 전년 대비 약 13만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산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는 38만7천415건으로 전년(25만7천980건) 대비 12만9천435건 늘어났다. 이는 2020년(22만2천28건↑), 2013년(15만9천213건↑)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증가 폭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4028400003

■ 최상목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정책역량 집중할 것"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는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민생경제 곳곳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무엇보다도 민생토론회에서의 논의가 조속히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현장 목소리가 최대한 정책에 반영돼 국민들의 삶이 개선되도록 각 부처가 원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4025400002

■ 유진, 한전KDN에 YTN 매입 잔금 2천879억 보내…곧 인수위 구성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YTN 최대 주주 자격을 승인받은 유진이엔티가 14일 잔금 2천879억3천700만원을 기존 주주였던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에 송금했다. 앞서 유진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했던 YTN의 지분 30.95%를 3천199억원에 낙찰받았으며 이날 납입한 액수는 낙찰가의 90%다. 유진은 잔금 납입에 따라 매매 계약상 권한, 주식 이전 후 주주로서의 권한 등을 갖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4021900017

■ 올해 설연휴에 3천71만명 이동했다…작년 설보다 10.2% 증가

국토교통부는 지난 8∼12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총 3천71만명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닷새간 이동량 2천787만명보다 10.2% 증가한 것이다. 지난 8∼12일 고속도로 총통행량은 작년보다 7.9% 증가한 2천721만대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4040100003

■ "'현재 전선 상태로 우크라 휴전' 푸틴의 막후 제안, 美가 거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휴전으로 마무리짓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막후 제안을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측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 푸틴 대통령이 작년 말부터 올해 초 사이 중동 등지의 협력국들을 통해 미국과 공식·비공식 대화를 시도했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입장은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대치 중인 현재의 전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쟁을 멈추자는 것이었다고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40260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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