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한밤의 낭독자들', 최갑수 여행작가 출연

신재우 기자 2024. 2. 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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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한밤의 낭독자들'에 14일 최갑수 여행작가가 출연한다.

이날 오후 9시에 진행되는 방송을 통해 최 작가는 '나를 위로하는 문장'이라는 주제로 여행 후에 다가오는 것들을 직접 소개하고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여행작가로서 최갑수는 삶과 여행을 주제로 한 책과 문장을 나눌 예정이다.

이달에는 최갑수 작가에 이어김중혁 소설가, 김겨울 작가 겸 유튜버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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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밤의 낭독자들' 6회 낭독자 최갑수 여행작가(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4.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한밤의 낭독자들'에 14일 최갑수 여행작가가 출연한다.

이날 오후 9시에 진행되는 방송을 통해 최 작가는 ‘나를 위로하는 문장’이라는 주제로 여행 후에 다가오는 것들을 직접 소개하고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여행작가로서 최갑수는 삶과 여행을 주제로 한 책과 문장을 나눌 예정이다.

"여행자라는 약한 존재가 되고 난 뒤에야 나는 사람의 선의에 기대는 법을 익히게 됐다"로 시작하는 김연수의 '언젠가, 아마도'의 한 구절을 소개한다. "판에 박힌 인간의 행동이 얼마나 세계를 더 좁게 만드는지, 그때만큼 절실하게 느낀 적 없다"는 후지와라 신야의 '돌아보면 언제나 네가 있었다'도 낭독한다.

이후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 일부를 읽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앞서 '한밤의 낭독자들'에는 지난 1월부터 정지우 작가, 박준 시인, 장항준 영화감독 등이 낭독자로 참여했다. 이달에는 최갑수 작가에 이어김중혁 소설가, 김겨울 작가 겸 유튜버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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