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 작년 영업익 325억원 "주주가치 제고 방안 검토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이 지난해 32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2023년 영업이익이 3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했다고 14일밝혔다.
김호선 대표이사는 "2023년은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호조로 설립 이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며, ESG 경영에 기반한 주주친화 정책을 실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이 지난해 32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2023년 영업이익이 3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했다고 14일밝혔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780억원, 240억원으로 같은 기간 52%, 59% 급증했다.
지난해 호실적은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롭게 쓰고 있는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성장 덕분이다. 의류 부문 매출액은 1,605억 원으로 전년대비 6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98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2% 성장했다.
특히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부문 모두 성장했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은 전년대비 30개 이상 늘어난 161개에 달한다. 또 온라인 매출 비중의 견조한 상승과 패션용품 등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률 18.5%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헤리티지 라인업은 물론 추가된 차별화된 스타일, 감성적인 색감 등으로 고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며 "그 결과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매장당 매출액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감성코퍼레이션의 2024년 경영 전략은 △브랜드 가치의 강화 △글로벌 시장의 확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시작으로 키워드를 꼽았다.
감성코퍼레이션은 TV광고 및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미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디자인 및 원단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기존 남성 라인업에 여성, 키즈 라인업 스타일 다변화로 매스 볼륨 브랜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추가로 신규상권, 미입점상권에 다수의 매장을 추가 개장하고, 기존 입점한 백화점, 아울렛 매장은 규모확대, 리뉴얼하여 고객 접근성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회사는 앞서 2023년 대만과 중국시장에 첫 수출을 진행하여 성과를 이루었으며, 올해는 그 외의 아시아 시장 진출도 계속해서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마지막으로 ESG경영에 기반한 주주친화정책을 실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견조한 경영 성과를 통해 축적된 재원을 활용해 자사주 매입, 배당금 지급 등 다방면의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고려 중에 있다.
김호선 대표이사는 "2023년은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호조로 설립 이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며, ESG 경영에 기반한 주주친화 정책을 실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탁재훈, 이혼 사유 묻자…"돈 아니었음 방송서 얘기도 안 해" - 머니투데이
- '순댓국집 사장'된 이장우, 비판 댓글에 "드라마판 개판이다" 토로 - 머니투데이
- 성시경, '성인물' 언급에 "은퇴 고려, 넷플릭스 계속 야한 거 제안" - 머니투데이
- 의붓 여동생과 한 침대 쓴 남편…CCTV 본 아내 충격[이혼챗봇] - 머니투데이
- "'이것' 먹고 좋아져"…김지석, '전립선 이슈 폭로' 이동건에 억울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배우 송재림, 숨진 채 발견…최근까지 작품 활동 - 머니투데이
- "생사도 몰라"…200만원에 아기 넘긴 친모, 10년 만에 걸렸다 - 머니투데이
- "18살 첫 출산→아이 셋 아빠 다 달라"…11살 딸, 막내 육아 '충격' - 머니투데이
- "중국어 썼다고 감점" 싸늘했던 이 나라…한국 건설사에 일 맡긴 후 '반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