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온디바이스 AI 기대에…제주반도체, 7%대 강세

제주반도체의 낸드플래시 MCP 제품.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제주반도체의 주가가 덩달아 상승 중이다.

14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제주반도체는 전날보다 7.69% 오른 3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반도체는 모바일용 메모리 생산 기업으로 온디바이스 AI의 핵심 메모리인 저전력 더블데이터레이트(LPDDR)를 생산한다.

온디바이스 AI 대표 수혜주로 꼽히면서 제주반도체는 약 두 달 반 만에 주가가 8배 상승했다. 이 탓이 지난달 25일 제주반도체는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제주반도체는 특정 국가나 고객사에 편중되지 않은 매출 기분을 구축해 대외 환경 영향으로 인한 리스크 요인은 제한적”이라며 “당분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볼 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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