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티맵 손잡은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 이달부터 탑재 개시

김도균 기자 2024. 2. 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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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가 이달부터 국내 판매 차량에 티맵(T-MAP) 기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을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이달 출시되는 X1,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앞서 BMW 그룹 코리아는 2019년부터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국내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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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가 국내 판매 차량에 티맵(T-MAP) 기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을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연동을 포함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는 평가다. 지도 정보가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돼 별도의 업데이트가 필요없다.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안내 정보는 실시간으로 갱신된다./사진=BMW 그룹 코리아 제공


BMW 그룹 코리아가 이달부터 국내 판매 차량에 티맵(T-MAP) 기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을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이달 출시되는 X1,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2분기 출시 예정인 BMW 뉴 X2와 뉴 MINI 모델에서도 선보인다.

새롭게 개발된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연동을 포함해 운전자 편의성 향상에 주력했다. 지도 정보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돼 별도의 업데이트가 필요없다.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안내 정보는 실시간으로 갱신된다.

전동화 모델에 탑재되는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목적지는 물론 배터리 잔량, 충전소 정보, 교통 상황 등을 반영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모델 특성을 고려해 운전자가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배터리 자동 예열 기능을 활성화한다.

앞서 BMW 그룹 코리아는 2019년부터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국내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개발해왔다. BMW 그룹 코리아는 "새로운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향후에도 전문성을 가진 한국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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