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너무 올랐나…에코프로머티, 4일만의 약세

김인경 2024. 2. 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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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캐피탈(MSCI) 한국 지수편입으로 20%대 급등했던 에코프로머티(450080)가 14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전날 MSCI는 한국지수에 에코프로머티(450080)와 한진칼(180640)을 편입한다고 밝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변경에서 에코프로머티의 편입은 2차전지 업종을 포함한 성장주들의 수급 변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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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지수편입에 전날 20% 급등…차익매물 출회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전날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캐피탈(MSCI) 한국 지수편입으로 20%대 급등했던 에코프로머티(450080)가 14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4거래일만의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에코프로머티(450080)는 전 거래일보다 9000원(4.30%) 내린 2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MSCI는 한국지수에 에코프로머티(450080)와 한진칼(180640)을 편입한다고 밝혔다. 대신 F&F(383220) 호텔신라(008770) 현대미포조선(010620) JYP Ent.(035900) 펄어비스(263750) 등이 편출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편입으로 에코프로에 약 1100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변경에서 에코프로머티의 편입은 2차전지 업종을 포함한 성장주들의 수급 변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MSCI 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날 주가가 급등한데다 이미 기대감이 확산한 만큼, 차익매물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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