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의대 출신 오은영 “사교육 금지세대, 학습서 너덜너덜할 때까지 봐”(금쪽상담소)

박수인 2024. 2. 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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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대 출신 정신건강의학과의사 오은영이 고3 시절을 떠올렸다.

2월 1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국내 1호 파이터 배우 육진수와 몸짱 아내 이한나 부부가 고3 아들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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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연세대학교 의대 출신 정신건강의학과의사 오은영이 고3 시절을 떠올렸다.

2월 1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국내 1호 파이터 배우 육진수와 몸짱 아내 이한나 부부가 고3 아들 고민을 털어놨다.

오은영은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이런 말 하면 재수없는 거죠?"라고 운을 떼며 "우리 때는 과외 금지 세대였다. 그래서 맨바닥에서 자기가 다 찾아서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학습서를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보고 또 보고 여러 번 봤다.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전혀 없는 거다"고 회상했다.

"저는 고3을 안 겪어봐서 모르겠는데 고3병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실제로 있는 병인가"라는 정형돈의 말에는 "'고3병'이라는 게 있지는 않다. (고3에게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을 그렇게 지칭하는 거다. 고3 아이들이 스트레스로 받는 여러 가지 결과물들을 고3병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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