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합류' 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MVP' 솔레어 영입으로 파워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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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5)가 새롭게 합류한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타자 호르헤 솔레르(32)를 영입하며 팀 타선을 보강했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솔레르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팀 홈런 174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중 19위에 머문 샌프란시스코는 솔레르 영입으로 타선의 파워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팀 내 홈런 1위는 윌머 플로레스가 기록한 23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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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70홈런…지난해 마이애미서 36홈런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이정후(25)가 새롭게 합류한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타자 호르헤 솔레르(32)를 영입하며 팀 타선을 보강했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솔레르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연봉 총액은 4200만달러(약 561억원)이고 인센티브 900만달러(약 120억원)가 포함된 계약이다.
지난해 팀 홈런 174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중 19위에 머문 샌프란시스코는 솔레르 영입으로 타선의 파워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팀 내 홈런 1위는 윌머 플로레스가 기록한 23홈런이었다.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솔레어는 통산 87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3 170홈럼 452타점을 기록 중이다.
그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이던 2019년 홈런 48개를 쳐내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소속으로 37경기 타율 0.250, 36홈런, 75타점, 장타율 0.512, OPS(출루율+장타율) 0.853으로 활약하며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2021년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에서 20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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