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합류' 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MVP' 솔레어 영입으로 파워 보강

원태성 기자 2024. 2. 14. 0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후(25)가 새롭게 합류한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타자 호르헤 솔레르(32)를 영입하며 팀 타선을 보강했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솔레르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팀 홈런 174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중 19위에 머문 샌프란시스코는 솔레르 영입으로 타선의 파워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팀 내 홈런 1위는 윌머 플로레스가 기록한 23홈런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 계약에 보장 연봉만 약 561억원
통산 170홈런…지난해 마이애미서 36홈런
호르헤 솔레르. ⓒ 로이터=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이정후(25)가 새롭게 합류한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타자 호르헤 솔레르(32)를 영입하며 팀 타선을 보강했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솔레르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연봉 총액은 4200만달러(약 561억원)이고 인센티브 900만달러(약 120억원)가 포함된 계약이다.

지난해 팀 홈런 174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중 19위에 머문 샌프란시스코는 솔레르 영입으로 타선의 파워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팀 내 홈런 1위는 윌머 플로레스가 기록한 23홈런이었다.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솔레어는 통산 87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3 170홈럼 452타점을 기록 중이다.

그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이던 2019년 홈런 48개를 쳐내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소속으로 37경기 타율 0.250, 36홈런, 75타점, 장타율 0.512, OPS(출루율+장타율) 0.853으로 활약하며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2021년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에서 20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