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멤버' 김민별·김재희·황정미, 이번주 사우디에서 우승 도전장

하유선 기자 2024. 2. 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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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민별, 김재희, 황정미가 이번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격한다.

리디아 고가 2021년과 지난해 두 차례 우승해 처음으로 다승을 기록했고, 2022년에는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정상을 차지하는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들이 강세를 보였다.

2부 투어에서 세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김재희는 지난해 두 번의 준우승으로 정상에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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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2024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 김민별, 김재희, 황정미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민별, 김재희, 황정미가 이번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격한다. 



 



LET 멤버가 아닌 세 선수 모두 세계랭킹 상위 300위 이내 자격으로 출전권을 따냈다.



 



'아람코' 대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이 대회 총상금은, 전년과 동일한 500만달러(약 66억6,000만원)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로열 그린스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우승상금 70만1,385달러를 받았다.



올해는 대회장을 내륙으로 옮겨 리야드 골프클럽(파72·6,817야드)에서 진행한다.



 



2020년에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까지 5년 연속 열린다. 리디아 고가 2021년과 지난해 두 차례 우승해 처음으로 다승을 기록했고, 2022년에는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정상을 차지하는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들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리디아 고는 올해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 않는다.



 



지난해 KLPGA 신인상을 받은 김민별이 올 들어 공식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작년 연말 황유민과 팀을 이뤄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에 나갔지만, 단체전이라 세계랭킹 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경기였다. 그런 면에서 프로 무대 데뷔 후 정규투어에서 해외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는 첫 대회이기도 하다.



 



KLPGA 투어 1승을 기록 중인 황정미는 2023시즌 준우승 한 번을 포함해 3회 톱5에 들었다.



2부 투어에서 세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김재희는 지난해 두 번의 준우승으로 정상에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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