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KBS교향악단과 29일 '신춘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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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4년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BS교향악단과 함께 차세대 지휘자 지중배, 2023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마포문화재단이 올해 선보이는 제9회 'M 클래식 축제' 테마인 '보헤미아'에 맞춰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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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4년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최송하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주한다.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 음악대학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악장 출신 콜리아 블라허 교수를 사사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협연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클래식 연주자를 주목해온 마포문화재단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지휘자 지중배는 서울대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를 졸업한 뒤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동 중인 차세대 지휘자다. 2012년 독일 오페라타상 지휘자상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여러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악단과 합을 등 맞춰왔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마포문화재단이 올해 선보이는 제9회 ‘M 클래식 축제’ 테마인 ‘보헤미아’에 맞춰 구성했다. 1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을 선사한다. 2부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한다
티켓 가격 2만~3만 5000원. 예매 및 문의는 마포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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