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0명 중 4명 "아파도 병원 못 갔다"…이유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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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년 10명 가운데 4명은 아파도 웬만해서는 병원에 가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청년 4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했는데요, 41.6%가 '최근 1년 동안 아픈데도 병원에 가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15.2%는 '아플 때 도움을 요청할 만한 주변 사람이 없다'고 답했고, '있다'라고 한 청년의 절반도 '최근 1년 동안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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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년 10명 가운데 4명은 아파도 웬만해서는 병원에 가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청년 4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했는데요, 41.6%가 '최근 1년 동안 아픈데도 병원에 가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병원에 가지 못한 이유는요, '병원 갈 시간이 없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병원비 쓰는 것이 아까워서', 그리고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사 먹는 편이어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플 때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받기도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2%는 '아플 때 도움을 요청할 만한 주변 사람이 없다'고 답했고, '있다'라고 한 청년의 절반도 '최근 1년 동안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청년 건강검진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 청년에 대한 의료비 지원 방안을 마련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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