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HKS가 빚어낸 GR 수프라 복귀의 축포 - HKS GR 수프라 드리프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간이 흐른 지금, HKS가 빚어낸 'GR 수프라 드리프트' 후지 모터스포츠 박물관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후지 모터스포츠 박물관에 자리한 HKS의 'GR 수프라 드리프트'는 말 그대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HKS는 강력한 성능을 보장하는 '터보 차저' 등을 판매하는 만큼 'GR 수프라 드리프트' 역시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명 레이서, 타니구치 노부테루와의 만남
그리고 일본의 베테랑 레이서이자,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타니쿠치 노부테루(Taniguchi Nobuteru)가 700마력을 내는 드리프트 사양의 GR 수프라와 함께 화려한 주행을 펼치며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간이 흐른 지금, HKS가 빚어낸 ‘GR 수프라 드리프트’ 후지 모터스포츠 박물관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후지 모터스포츠 박물관에 자리한 HKS의 ‘GR 수프라 드리프트’는 말 그대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지금까지의 HKS가 그래왔던 것처럼 검은 차체 위에 녹색과 보라색의 선명한 대비가 자리하며 큼직한 HKS의 레터링, 그리고 함께 하는 브랜드들의 엠블럼 등을 곳곳에 새겼다. 많은 부분이 대대적으로 변화된 만큼 차량의 구체적인 수치 등은 따로 언급되지 않았다.
대신 고성능 레이스카, 혹은 드리프트 전용의 차량으로 개수된 존재감이 확실한 모습이다. 덕분에 누가 보더라도 ‘강력한 성능’ 그리고 폭발적인 주행을 가늠할 수 있다.
실내 공간 또한 레이스카의 감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실내에는 롤케이지가 더해져 차체의 강도를 대거 끌어 올렸고 실내 곳곳에는 카본 파이버 패널이 추가됐다. 레이스 전용의 계기판, 컨트롤 패널, 시트는 물론이고 만약의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소화기가 자리한다.
HKS는 강력한 성능을 보장하는 ‘터보 차저’ 등을 판매하는 만큼 ‘GR 수프라 드리프트’ 역시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했다.
실제 ‘GR 수프라 드리프트’의 보닛 아래에는 GR 수프라에 적용된 3.0L 터보 엔진을 제거하고, 수프라의 상징이자 일본의 ‘하드코어 튜닝’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2JZ 엔진을 전진 배치했다. 그리고 단순히 ‘엔진’을 바꾸는 것 이상의 조율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GR 수프라 드리프트’는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 만에 시속 96km(60MPH)까지 가속할 수 있는 폭발적인 운동 성능은 물론이고, 어떤 상황에서 맹렬한 드리프트 퍼포먼스를 구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HKS의 이러한 활동을 통해 튜닝 시장에서의 HKS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토요타 역시 전세계 자동차 팬들과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에게 ‘수프라’의 부활을 그 어떤 이벤트보다 강렬하게 알릴 수 있게 됐다.
박물관의 관람 비용은 1,800엔(평일, 성인기준 / 주말 및 공휴일 2,000엔)으로 책정되었으며 단체, 사전 예약 등의 다양한 할인 정책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강인과 탁구' 논란 설영우 입 열었다…'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 “뇌로 번진 암덩어리, 2개월만에 사라져” 말기 폐암 환자의 고백[메디컬 인사이드]
- ‘자질 논란’ 클린스만 결국 11개월만에 경질…정몽규 '책임은 저에게 있다”
- 3% 이준석+3% 이낙연…‘합당’ 개혁신당 지지율은 과연 몇%?
- ‘푸틴 정적’ 러 야권운동가 나발니, 시베리아 감옥서 사망
- 손흥민 손 다친 다음날…경기장서 '물병 세우기' 놀이 중인 '탁구 3인방'
- 佛서 줄서는 빵집, 日 파이 맛집까지 한곳에…디저트의 신세계 열렸다
- '건국전쟁' 본 한국사 일타강사의 일침…'보지 않은 인간들은 입 다물라'
- ''하극상 이강인'과 비교되네'…손흥민 국대 막내시절 모습 재소환에 '코끝이 찡하네'
- '김밥 가격이 왜 이래'…더 이상 천국이 아닌 '金밥' 가격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