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급락에도 엔비디아는 0.17% 하락에 그쳐

박형기 기자 2024. 2. 1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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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금리 인하가 더욱 연기될 것이란 우려로 일제히 급락했지만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는 0.17% 하락에 그쳐 월가의 AI 랠리의 힘이 만만치 않음을 입증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17% 하락한 721.2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옴에 따라 금리 인하가 연기될 것이란 전망으로 일제히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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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금리 인하가 더욱 연기될 것이란 우려로 일제히 급락했지만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는 0.17% 하락에 그쳐 월가의 AI 랠리의 힘이 만만치 않음을 입증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17% 하락한 721.28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시간외거래에서 0.24% 상승하고 있다.

이날 미국증시는 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옴에 따라 금리 인하가 연기될 것이란 전망으로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일제히 1% 이상 하락했다. 다우는 1.35%, S&P500은 1.37%, 나스닥은 1.80% 각각 급락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이에 따라 미국의 빅테크 주식이 일제히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2.15%, 애플이 1.13%, 아마존이 2.15% 각각 하락했다.

그럼에도 엔비디아는 0.17% 하락에 그쳐 월가의 AI 랠리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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