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안 가져왔다” 김선영, 강기영 무임승차에 손절 선언 (배우반상회)[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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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두석이 강기영의 무임승차를 폭로했다.
이두석은 "교수님이 후배들 조언을 부탁했다. 후배들 입장에서는 나보다는 좀 된 사람이 오는 게 좋지 않나"라며 강기영과 동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두석은 "생각해보니까 열 받는다. 왜 갈 때마다 내가 형을 픽업해야 하냐"고 불만을 토로, 강기영은 "늘 고맙다. 고마우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두석이 기름값을 부탁하자 강기영은 "지갑 안 가져왔다"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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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두석이 강기영의 무임승차를 폭로했다.
2월 13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조한철과 강기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기영은 절친한 대학 동기 이두석과 모교인 수원대학교를 찾았다. 이두석은 "교수님이 후배들 조언을 부탁했다. 후배들 입장에서는 나보다는 좀 된 사람이 오는 게 좋지 않나"라며 강기영과 동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강기영은 "애들한테 영양가 있는 말을 해줄 수 있을까"라면서 "우리 대학 다닐 때는 방송이나 영화 쪽에서 일하는 분들의 조언을 들을 수 없었다. 나는 루트를 몰라서 한참 돌아갔다고 생각한다. 그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길잡이 역할을 자처했다.
앞서 다섯 작품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이두석의 차를 타고 촬영장까지 이동했다고. 이두석은 "생각해보니까 열 받는다. 왜 갈 때마다 내가 형을 픽업해야 하냐"고 불만을 토로, 강기영은 "늘 고맙다. 고마우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두석이 기름값을 부탁하자 강기영은 "지갑 안 가져왔다"고 둘러댔다. 기름은 바닥을 보이는 상황. 강기영은 "너 양아치냐"며 따졌고, 이를 지켜보던 장도연은 "만약 두석 배우가 양아치면 오빠는 건달이다", 김선영은 "장난이지? 진짜면 너랑 안 논다"고 말해 강기영을 당황케 했다.
(사진=JTBC '배우반상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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