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 지, 4월 서울·부산 공연…6인조 밴드와 2년만에 내한

김원겸 기자 2024. 2. 1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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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가 2년 만에 내한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발매된 케니 지 20번째 정규 앨범 '이노센스' 수록곡들을 국내에서 처음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자리여서 많은 재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피아노, 드럼, 기타, 퍼커션, 베이스 6인으로 구성된 케니 지 밴드의 풍성한 하모니까지 더욱더 섬세해진 연주와 특별한 음악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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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니 지가 오는 4월 서울과 부산에서 공연을 벌인다. 케니 지의 20번째 정규앨범 '이노센스' 발매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그의 내한 공연은 2년 만이다. 제공|㈜월드쇼마켓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가 2년 만에 내한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케니 지는 월드투어 일환으로 오는 4월 1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4월 1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한국 팬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발매된 케니 지 20번째 정규 앨범 '이노센스' 수록곡들을 국내에서 처음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자리여서 많은 재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앨범은 자장가를 테마로 한 콜렉션으로, 케니 지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고전음악들과 자작곡들로 구성돼 발매와 동시에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정적인 피아노 반주와 케니 지의 색소폰 앙상블이 돋보이는 신곡 무대는 물론 CF, TV 프로그램, 영화 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대표곡 무대가 펼쳐진다. 피아노, 드럼, 기타, 퍼커션, 베이스 6인으로 구성된 케니 지 밴드의 풍성한 하모니까지 더욱더 섬세해진 연주와 특별한 음악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2년 만에 내한 공연을 벌이는 케니 지. 제공|㈜월드쇼마켓

케니 지는 '러빙 유' '고잉 홈' '송버드' '저스트 투 오브 어스'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제3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연주 작곡상 수상, 악기 연주자 최초 전 세계 75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컨템퍼러리 재즈 분야 대중적 인지도 1위, 팝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연주자 등 전설적인 기록을 보유한 색소폰의 거장이다.

▲ 오는 4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케니 지 월드투어 서울 공연 포스터. 제공|㈜월드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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