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북부 대설에 뉴욕 · 보스턴 일대 항공 1천여 편 결항

김학휘 기자 2024. 2. 1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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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립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강한 겨울 폭풍이 동북부 해안 일대를 지나가면서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뉴욕주와 뉴잉글랜드 지역 해안에 많은 눈을 뿌렸습니다.

특히 인구 밀도가 높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시간당 2.5∼5㎝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일대 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약 1천5백 편이 결항했습니다.

새벽부터 쌓이기 시작한 큰 눈에 보스턴 등 일부 지역은 이날 휴교령을 내렸고, 뉴욕시는 공립 초중고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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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내린 매사추세츠주 거리

현지시간 13일 미국 동북부 해안 일대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뉴욕과 보스턴 등 미 동북부 주요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 결항이 잇따랐습니다.

미 국립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강한 겨울 폭풍이 동북부 해안 일대를 지나가면서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뉴욕주와 뉴잉글랜드 지역 해안에 많은 눈을 뿌렸습니다.

특히 인구 밀도가 높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시간당 2.5∼5㎝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일대 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약 1천5백 편이 결항했습니다.

새벽부터 쌓이기 시작한 큰 눈에 보스턴 등 일부 지역은 이날 휴교령을 내렸고, 뉴욕시는 공립 초중고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2021년 2월 이후 큰 눈이 내리지 않았던 뉴욕시의 경우 약 2년 만에 가장 많은 약 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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