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박민영 “또 다시 위태로워진 목숨…결국 이이경 손에 죽을 운명이었나”(종합)
이이경에 습격 엔딩 “죽을 운명이었던 건가”
배우 박민영이 자신의 죽을 운명을 넘기기 위해 고군분투 하다가 한번 더 위험에 처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14화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다시 한번 박민환(이이경 분)의 손에 살해당할 위기에 놓였다.
강지원은 양주란(공민정 분)의 남편이 외도를 저질렀다는 소식을 전했다. 자신의 운명이 양주란에게 간 것을 직감한 강지원은 양주란을 지키려면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알아내야 한다고 토로했다.
한편 양주란은 차의 블랙박스를 뒤져 남편의 불륜 증거를 수집헀다. 양주란이 블랙박스에서 확인한 내용을 들은 강지원은 양주란이 남편의 불륜 현장을 잡기 위해 전생의 자신과 같은 상황을 설정해 놓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후 양주란의 남편이 양주란을 밀치지만 양주란의 몸이 이미 부서진 테이블 위로 떨어져 목숨을 구한다.
양주란의 일로 힌트를 얻은 강지원은 유지혁에 “운명이 옮겨가는 게 우연이 아닌 것 같다”며 박민환을 유혹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강지원은 “바람 난 박민환이 와이프를 죽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야 하니까”라고 말해 돌아온 생의 룰을 깨달은 모습을 드러냈다.
강지원과 유지혁은 박민환을 속이려 회사에서 다투는 연기를 했다. 강지원은 박민환에게 접근해 유지혁과 헤어지는 대가로 800억을 받았다 위장하고, 정수민과 유지혁에대한 공포심을 토로해 박민환에게 의지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강지원의 계략에 순조롭게 속아넘어간 박민환은 800억에 욕심이 나 “얘한테 800억 있으면 얘를 죽이면 안 된다. 얘를 다시 꼬시면 800억이 그대로 나한테 온다”는 계산을 마쳤다.
박민환과 놀아줄 필요가 없어진 강지원은 본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분노한 박민환은 “니가 날 갖고 놀아?”라며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강지원을 위협했다. “왜 사람 진심 우습게 만드냐”는 박민환은 “나 진짜 너한테 돌아가려고했다. 니가 날 속였다. 니가 날 엿같이 취급했다”며 흥분을 표출했다.
어디선가에서 달려온 유지혁이 다급히 박민환의 행위를 제지하지만 의식을 잃어가는 강지원은 “결국 박민환 손에 죽을 운명이었던 건가”라는 말을 삼킨 채 엔딩을 맞았다.
15화 예고편에서는 유지혁이 정수민을 찾아가 “강지원 죽이려고 했죠”라는 말을 건넸다. 이에 정수민은 “왜 다 강지원만 찾는 거야”라며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유라에 무릎꿇은 박민환은 “정수민이 세상에서 없어지면 유라 씨를 협박하는 사람도 없어지는 거잖아”라며 정수민을 죽이려는 박민환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자아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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