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왔으면 큰일날 뻔...' 뮌헨, 1월 이적시장 막판에 우크라이나 호날두 임대 고려했다...첼시가 거부해 무산

이성민 2024. 2. 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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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겨울 이적시장 때 첼시의 미하일로 무드리크 영입을 추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은 1월 막판에 무드리크 임대 영입을 고려했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아니었다. 첼시가 무드리크가 떠나는 걸 원하지 않아 기회가 없어서 뮌헨은 브리안 사라고사 복귀에 추진했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무드리크 임대를 고민했지만 첼시가 이를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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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겨울 이적시장 때 첼시의 미하일로 무드리크 영입을 추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은 1월 막판에 무드리크 임대 영입을 고려했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아니었다. 첼시가 무드리크가 떠나는 걸 원하지 않아 기회가 없어서 뮌헨은 브리안 사라고사 복귀에 추진했다”라고 전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가능성을 보인 무드리크는 2023년 1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무드리크 영입에 옵션 포함 1억 유로(한화 약 1433억 원)를 투자했다. 무드리크는 빠른 스피드가 돋보이는 우크라이나 출신 윙어였다.

기대와 달리 무드리크는 첼시에서 성장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시즌 무드리크는 모든 대회 통틀어 17경기 2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무드리크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는 25경기 4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무드리크에 투자한 금액을 고려하면 아쉬운 성적이었다.

지난 1월 무드리크는 한 명문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바로 뮌헨이었다. 뮌헨은 무드리크 임대를 고민했지만 첼시가 이를 반대했다. 첼시는 팀의 미래가 되어야 할 무드리크를 뮌헨에 넘기는 걸 거부했다.

무드리크와의 계약 가능성이 작아진 뮌헨은 다른 선수로 눈을 돌렸다. 뮌헨은 그라나다 출신 사라고사를 품었다. 당초 사라고사는 잔여 시즌 동안 그라나다에서 임대 생활을 할 예정이었지만 킹슬리 코망의 부상으로 즉시 뮌헨에 합류하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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