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시치-네이마르에 이어 또...' 빌라 MF,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잔여 시즌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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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선수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쓰러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부바카르 카마라가 검사에서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되면서 잔여 시즌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카마라는 이번 시즌은 물론 다음 시즌 초반까지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게 됐다.
2023/24시즌 카마라만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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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또 한 명의 선수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쓰러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부바카르 카마라가 검사에서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되면서 잔여 시즌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빌라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카마라는 후반 18분 전방 압박을 하다가 미끄러지면서 무릎 부위를 잡고 쓰러졌다. 그는 무사 디아비와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카마라는 이번 시즌은 물론 다음 시즌 초반까지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게 됐다. ‘디 애슬레틱’은 카마라가 5~6개월 동안 결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카마라는 2022년 자유 계약으로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그는 모든 대회 통틀어 26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우니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30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카마라의 이탈로 빌라도 비상이 걸렸다. 빌라는 이번 시즌 14승 4무 6패(승점 46)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보다는 기세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은 가능했다. 카마라를 기용할 수 없게 되면서 빌라의 고민이 깊어졌다.
2023/24시즌 카마라만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출신 윙어 이반 페리시치도 지난해 9월 훈련 도중 이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네이마르 역시 지난 10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하면서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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