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가격 인상 덕분에 올해 매출 전망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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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KO)는 13일(현지시간) 가격 인상으로 4분기에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을 발표했다.
회사가 발표한 실적은 금융정보업체 LSEG가 수집한 분석가들의 매출 예상 106억8,000만달러를 넘고 주당 순익은 49센트로 일치했다.
그러나 환율 변동으로 1분기에만 매출에 4%의 역풍이 예상되고 주당 순익에는 8%의 타격을 주는 등 연간 매출과 이익 모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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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역 감소에도 글로벌 매출 증가
코카콜라(KO)는 13일(현지시간) 가격 인상으로 4분기에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을 발표했다. 그러나 주당 순익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 날 코카콜라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약 1% 상승했다.
CNBC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4분기에 매출 108억5,000만달러(14조4,300억원) 주당 조정순익 49센트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회사가 발표한 실적은 금융정보업체 LSEG가 수집한 분석가들의 매출 예상 106억8,000만달러를 넘고 주당 순익은 49센트로 일치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에 단위 물량이 2%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음료수, 스포츠음료, 커피 차 수요 감소로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 판매량이 1%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유기적 매출 성장이 6~7%, 주당 순이익이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환율 변동으로 1분기에만 매출에 4%의 역풍이 예상되고 주당 순익에는 8%의 타격을 주는 등 연간 매출과 이익 모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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