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알론소 체제 핵심' 레버쿠젠 수비 듀오 노린다...지난해 여름에 이어 다시 영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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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수비 듀오 에드몽 탑소바와 제레미 프림퐁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레버쿠젠의 수비수 프림퐁과 탑소바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탑소바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맨유,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지만 레버쿠젠에 잔류했다.
레버쿠젠이 유럽 최정상급 구단으로 등극하면서 주축 자원인 프림퐁과 탑소바는 맨유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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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수비 듀오 에드몽 탑소바와 제레미 프림퐁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레버쿠젠의 수비수 프림퐁과 탑소바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구단이 레버쿠젠이다. 레버쿠젠은 17승 4무(승점 55)로 분데스리가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2023/24시즌 레버쿠젠은 모든 대회 통틀어 31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레버쿠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건 프림퐁과 탑소바다.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뛰어난 프림퐁은 이번 시즌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7경기 8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탑소바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맨유,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지만 레버쿠젠에 잔류했다. 그는 레버쿠젠이 자신을 필사적으로 지킨 이유를 증명하고 있다. 탑소바는 25경기 3골 1도움으로 레버쿠젠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레버쿠젠이 유럽 최정상급 구단으로 등극하면서 주축 자원인 프림퐁과 탑소바는 맨유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두 선수 모두 2023년 여름 맨유행이 거론됐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다만 맨유의 바람이 쉽게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탑소바와 프림퐁 모두 지난해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레버쿠젠이 쉽게 주전 선수를 내줄 가능성은 작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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