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김양 "돌아가신 아버지, 내 슈퍼맨이었다"…눈물 참고 열창 ('현역가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양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노래를 열창했다.
김양은 "'현역가왕' 할 시간에 아빠가 눈을 부릅뜨고 보고 계신다. 노래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울먹였다.
한편 김양은 '현역가왕' TOP10에 오른 상황에서 지난 12일 부친상을 당했다.
힘든 마음 속에서도 김양은 생방송 무대에 올라 팬들은 응원을 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김양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노래를 열창했다.
1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는 결승전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김양은 "트로트는 부모님이 많이 알려주셨고 아빠가 알려주면서 불러주시기도 했다. 아빠가 좋아하던 곡"이라며 '꿈에 본 내 고향'을 부를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사실 아빠가 작년에 암수술을 하셨는데 전이가 돼서 좋지 않다. 제게 슈퍼맨이고 영웅인데 마음이 힘들다.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시면 행복하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양이 아버지에게 "막내 파이팅! 해줘"라고 부탁하자 아버지가 힘껏 "파이팅!"을 외치며 김양을 응원해 주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김양은 "'현역가왕' 할 시간에 아빠가 눈을 부릅뜨고 보고 계신다. 노래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울먹였다. 김양은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했고 최고 88점, 최저 50점을 받았다.
한편 김양은 '현역가왕' TOP10에 오른 상황에서 지난 12일 부친상을 당했다. 힘든 마음 속에서도 김양은 생방송 무대에 올라 팬들은 응원을 보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구 경기 중 비극적 사망..선수 벼락 맞고 숨져
- “'태양의 후예' 우리집서 촬영” 노주현, 800평 규모 전원 생활 공개
- 장모와 사위 불륜 ‘경악’..“부부 갈등 상담하다 눈 맞아”=
- 윤택 '자연인이다' 촬영중 긴급 사태 “이렇게 붓는다고?”
- “100억 다 어디로”..이만기 “CF 출연료만 1억이었는데..다 날려”
- '이혼 위기' 정대세, 빚 20억이라더니..1억 흥청망청 썼다 "아내가 …
- 박나래, 정은채 면전서 김충재와 썸 고백 "새벽 4시까지 함께 있었다" …
- 구혜선, 절친에 사기 당했다 "대여해준 그림 경매 올라와" ('같이 삽시…
- 김병만, 장도연에 맞아 고막 터졌다 "병원서 치료 힘들다고" ('라스')
- 김재중 "딸 8명 집에 입양, 가족·친구들 모두 숨겨...친부모가 연락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