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소통 거부하는 육진수 고3 子 진단 “소홀했던 부모 탓”(금쪽상담소)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2. 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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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진수, 이한나 부부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최초로 고3 아들 입시 상담을 했다.

13일 방송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파이터 배우 육진수, 이한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육진수는 고3 첫째 아들을 공개하며 "부모 도움을 거절하는 고3 아들, 혹시 고3병에 걸린 걸까요?"라고 고민을 밝힌다.

오은영은 아들이 소통을 닫은 원인에 대해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그 도움을 경험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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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진수, 이한나 부부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최초로 고3 아들 입시 상담을 했다.

13일 방송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파이터 배우 육진수, 이한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육진수는 고3 첫째 아들을 공개하며 “부모 도움을 거절하는 고3 아들, 혹시 고3병에 걸린 걸까요?”라고 고민을 밝힌다.

육진수, 이한나 부부가 고3 아들 입시 상담을 했다.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그러면서 첫째 아들은 스스로 공부하겠다며 학원 가기를 거부하고 있고 과목별 등급 편차가 심한데도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을 뿐더러 부모와 소통의 문도 닫았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부인 이한나는 “아들 성적 상담 해 보면 수도권 대학은 무리없이 갈 수 있겠다고 하신다”고 말했고 아들이 SKY 대학 아니면 안 간다고 밝혔다.

육진수, 이한나 부부가 고3 아들 입시 상담을 했다.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또한 첫째 아들과의 소통도 못하고 있다며 “아이가 말을 안하니까 일부러 말을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육진수는 과묵한 첬재 아이 성격을 밝히며 “오죽하면 제가 바라는 건 첫 번째가 ‘말 빨리 해라’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첫째 아들이 직접 등장했다. 입시를 두고 엄마와 많이 다퉜음을 밝힌 첫째 아들은 부모의 기대와 관심이 압박감으로 다가온다고 고백했다.

육진수, 이한나 부부가 고3 아들 입시 상담을 했다.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오은영은 아들이 소통을 닫은 원인에 대해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그 도움을 경험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육진수는 태어나자마자 아팠던 둘째 아들을 언급했고 첫째 아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 컸다고 말했다. 이한나는 “임신 중일때는 아이가 아픈 걸 몰랐다. 태어났는데 호흡이 안 되더라. 처음엔 식도가 끊겨서 태어나 긴급 수술에 들어갔는데 기도 협착증을 진단 받았다”며 6년 동안 병원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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