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영정천 ‘기름 유출’ 식품업체 직원 고발

김애린 2024. 2. 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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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광산구가 풍영전천에 기름을 유출한 식품회사 직원에 대해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어제(12) 풍영정천에 기름이 유출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인근 식품회사 직원 A씨가 경유가 담긴 기름통을 세척하고 남은 물을 우수관로에 버린 것이 확인됐다며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12) 오후 5시 반쯤 광산구 장덕동 풍영전천 일대에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광산구 등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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